퍼플식스 스튜디오, 시작

지난 11월 8일 금요일, 퍼시스 그룹의 오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퍼플식스 스튜디오가 런칭 세미나 ‘Rethinking the Office’를 열었습니다.

브랜드를 처음 런칭하는 자리는 단순히 시작을 알리는 걸 넘어, 비전과 철학을 세상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특별한 순간이죠. 사람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브랜드의 첫인상을 남기는, 말 그대로 ‘첫 걸음’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공간 선정부터 세미나 주제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기획했어요. 최대한 빠진 부분 없이 다뤄볼게요. 퍼플식스 스튜디오 런칭 세미나 다시 보기, 지금 시작해 보겠습니다!


식물관에서 세미나를 열다?

세미나가 열린 식물관 PH는 개방적인 분위기와 투명한 구조, 그리고 가득한 식물로 자연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이 특별한 공간에 퍼플식스 스튜디오의 비주얼을 조화롭게 녹여내기 위해, 오픈 당일까지 디자인을 수정하며 세심하게 조정했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인 공간에 퍼플식스를 상징하는 퍼플 컬러를 절제하여 활용해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죠.

식물관의 생동감 넘치는 식물들과 퍼플식스의 아이덴티티가 어우러져 가을의 따뜻한 날씨와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룬 특별한 공간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오피스를 다시 생각하다 - Rethinking the Office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Rethinking the Office'였습니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오피스’의 의미가 일하는 공간(물리적 환경)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 그들의 ‘일’, 그들이 모여 일하는 ‘방식과 문화’ 모두를 포괄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강연은 ‘일 그 자체’, ‘일하는 사람’, ‘일하는 방식’까지 아우르는 총체적 환경이자, 기업이 다시 한 번 발돋움하는 Key-Factor로서의 오피스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넓고 깊게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랐습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AI 시대 속에서 우리는 어떤 태도로 오피스를 마주해야 할 지가 강연을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핵심 포인트였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퍼플식스를 처음으로 소개합니다

퍼플식스 스튜디오 박정희 부사장

세미나는 퍼플식스 스튜디오의 박정희 부사장님의 오프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박정희 부사장님은 브랜드가 출범하게 된 배경부터, 네이밍이 가진 의미, 그리고 퍼플식스 스튜디오만의 디자인 프로세스까지 모두 소개해 주셨어요.

퍼플식스 스튜디오의 이름이 가진 의미

“이성적이고, 미래를 지향하는 블루와 열정과 감성을 상징하는 레드가 만나 퍼플이라는 색을 만들어 내듯, 퍼플이라는 색 안엔 현재를 살아가는 감성은 존중하되 경영적 전략적인 판단을 놓치지 말고 공간을 만들어야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에 완전수의 의미를 가진 6을 더하여 퍼플식스 스튜디오라는 브랜드 네임이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해 주셨어요.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브랜드, 그리고 로고와 함께 오프닝 세션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습니다.

퍼플식스만의 디자인 프로세스

박정희 부사장님은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인터뷰 과정과 리서치 과정을 디자인의 맨 앞에 두며 그렇게 제안하는 디자인을 시공을 통해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프로세스를 강조하셨는데요.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단순한 인테리어 회사가 아닙니다. 퍼플식스 스튜디오는 단순히 아름다운 공간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인터뷰와 철저한 리서치 과정을 통해 인간 중심의 디자인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퍼플식스 스튜디오가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진정한 의미 있는 오피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첫 오프닝 세션이 마무리되었습니다.


Rethinking Workplace : AI시대 오피스, 다시 사람부터

퍼플식스 스튜디오 김태희 팀장

뒤이어 퍼플식스 스튜디오 김태희 팀장님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AI 시대를 맞아 인간과 오피스 환경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풀어낸 강연이었는데요. AI와 인간이 함께 시너지를 내는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제안하며, 이를 뒷받침할 오피스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AI와 오피스, 함께 만드는 시너지

김태희 팀장님이 세미나에서 강조하셨던 점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AI가 인간의 일을 대체할 거라고 우려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AI와 인간이 시너지를 내는 방식으로 함께 일하는 법입니다. 이 관점에서, AI와 협력하는 데 필요한 개인의 역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오피스 환경에 대해 팀장님이 말씀하신 핵심을 정리해볼게요.

AI와 협력하는 개인의 역량 강화

AI는 반복적이고 분석적인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지만, 창의력, 직관, 전략적 사고는 여전히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죠. 그래서 AI와 협력하기 위해선, 이 고유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리고 이 역량은 단순히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키워지지 않아요. 고도의 집중과 회복을 지원하는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셨죠.

그렇다면, 오피스는 어떻게 집중과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까요?

초집중 환경

AI가 업무를 효율화하면서도 동시에 우리의 두뇌는 더 큰 집중력을 요구받게 됩니다. 마치 두뇌가 ‘마라톤’을 뛰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요. 이런 집중을 유지하려면 초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픈 플랜 오피스에서도 개인이 몰입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있거나, 조명과 음향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식으로요. 이런 세심한 배려가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모두 높이는 데 큰 영향을 준다고 하셨죠.

회복 공간

집중한 만큼, 그만큼의 회복도 필수적입니다. 특히 자연적인 요소가 포함된 회복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어요. 단순히 식물을 배치하는 걸 넘어서,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활용해 스트레스를 풀고 창의력을 되살리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거죠.

이런 회복 공간은 단순히 휴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아이디어와 혁신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통과 협업, 조직의 시너지 창출

AI와 협력하는 개인이 중요하지만, 결국 혁신을 만들어내는 건 조직 전체의 힘이라는 점도 무시할 수 없죠. 특히, 소통 부족이나 공감대 결여가 조직의 성장과 혁신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팀원들끼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공간, 리더와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가 결국 조직의 시너지를 만든다는 거예요. 이런 환경을 뒷받침하는 오피스 설계가 지금의 트렌드이자 필수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팀장님의 강연은 단순히 AI와 오피스 환경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넘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일해야 하고, 어떤 공간에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결국, AI 시대의 오피스는 단순히 일하는 장소를 넘어, 사람들의 역량과 조직의 혁신을 지원하는 ‘생태계’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송길영 작가님, 장동선 박사님, 이소영 이사님의 강연 요약이 다음 화에서 이어지니,
퍼플식스 스튜디오 런칭 세미나 다시 보기 2화 <AI시대, 오피스 인사이트>도 놓치지 마세요!

2024 런칭세미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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